우성라디오 아흔아홉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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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전에 시작해서 벌써 아흔아홉번째를 맞이한 우성 라디오!!
이번주엔 우성요양병원에 와서 느낀점과 커피때문에 기뻤던 사연이 왔습니다.
여기와서 느낀걸 좀 써봤어요.
다른병원에서 좀 있다가 와서 그런가 지금은 많이 좋네요.
다른데보다 침대간 거리도 넓고 밥도 입에 맞고 괜찮아요.
소문대로 친절하고 저한테는 잘 맞는 것 같아요.
아직 코로나가 덜 풀려서 나가지를 못해서 그렇지 그것만 되면 더 좋을거예요.
그리고 나도 재활이 수월하게 잘 돼서 요즘은 기분이 좋습니다.
같이 있는 분들도 얼른 나으시기를 기도합니다.
같이 듣고 싶은 노래는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마지막으로 6병동에서 온 사연입니다.
나는 커피를 좋아합니다.
일할때도 커피, 쉴때도 커피, 누구를 만나도 커피, 자기전까지도 커피를 마십니다.
하루 종일 커피를 달고 삽니다.
대신 물은 잘 안먹습니다.
커피 중에서도 아메리카노만 마십니다.
달큰한 설탕을 넣으면 커피 본연의 맛을 잃는것같아서 싫습니다.
그런데, 여기 병원에 오니 뜻하지 않게 커피가 있어서 놀랬습니다.
기껏해야 믹스커피나 마시다 갈 줄 알았는데, 오 마이 갓!
갓 내린 원두커피가 있어요.
매일 아침 감사한 마음으로 잘 먹고 있습니다.
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방송이 끝나고 나눠드리는 퀴즈인데요. 다 맞춰서 주시면 재밌는 선물(이번주 선물은 맛난 약과!!)을 매주 드립니다^^
~~~넌센스.아재개그 4탄~~~
1. 김은 김인데 하얀 김은?(4글자)
2. 병아리가 태어나서 먼저 찾는 약?(2글자)
3. 엄마가 길을 잃으면?(4글자)
4. 소변과 대변중 어느것이 먼저 나오나?(3글자)
5. 먹으면 죽는데 안 먹을수 없는거?(2글자)
6. 계절에 상관없이 사시사철 피는 꽃?(3글자)
7. 입으로 들어가서 배로 나오는것은?(3글자)
8. 불을 일으키는 비는?(4글자)
다음주에는 밀린 신청곡으로만 꾸미는 듣고싶은노래데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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