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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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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방송 하루의 일상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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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난희
댓글 1건 조회 2,555회 작성일 24-05-15 11:21

본문

- 환자분 성함 : 이 상홍
- 하고 싶은 이야기 :
 
몇해전 팔순을 형제들이 모여 해드렸는 데, 이제 또 몇해가 흐르네요!
세월은 물같이 흐르고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형제들도 바삐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아니, 그들도 세월따라 나이를 먹고 오빠를 닮아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 오빠 쓸쓸한데 우리 안산근처에서 모일까~~
 아이고, 회사일이 눈코뜰새없이 바빠, 잘못하면 나이가 있는 지라 짤려~~
언니, 이때 아니면 식당 돈 못벌어, 죽어라고 해야해~~
지금 마늘 거둬서 팔아야해, 내몸도 성치 못해~~

별 말 안했는 데 여기저기서 곡 소리다.
그냥 별 일없는 하루비우는 게 이렇게 어렵나보다.
모두가 제 일상으로 꽉 차 있는 세상, 녹록치 않은 살림살이까지 한몫하니 더욱 시간내기가 어렵다는 건 알고도 남는 다.
부모도 아니고 형제에게로 가는 발걸음이 가볍지 않은 가 봅니다.
그래도 조만간 하던일 멈추고 가리라봅니다.

우짜노,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짧은 오빠에게 희망을 주고싶은 데 당장은 묘안이 없다.
-오빠, 나랑 아침바람 찬바람이나 하고 놀자~~~~~~~

- 신청곡 : 진성님의 안동역에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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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요양병원님의 댓글

우성요양병원 작성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늘도 병문안을 많이 오십니다.
가족을 만나는 짧은 시간에도 우리 어르신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십니다.
언제나 오빠 사랑하는 마음으로 진심의 글을 보내주시는 보호자님! 고맙습니다.
이번주 편지는 5월 22일 우성라디오에서 들려드릴게요^^
이상홍님을 위한 오빠 사랑의 편지이지만 또 다른 많은 분들이 더불어 위로 받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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