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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방송 힘든 병원생활에 푸념 한 번 해보려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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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성요양병원
댓글 1건 조회 842회 작성일 23-09-18 15:31

본문

힘들게 보낸 20-30대가 이제는 먼 옛날 이야기처럼 들립니다.
다시는 돌아올수 없는 시간이지만 후회는 별로 없습니다.
그때는 너무 치열하게 살아서 쉴 생각을 못하고 살았습니다.
가진것 없이 시골에서 안산으로 왔고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내 손으로 해결해야 했기에 힘들다고 말 할 새도 없었습니다.
몸도 많이 쓰니 고장이 나네요.
고장난 몸을 고치려고 병원에 들어왔는데 정작 여기서는 적응하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사회성이 좀 떨어지는 탓일까요?
살면서 사람과의 관계를 어렵다고는 느끼지 못했는데 병원살이는 좀 다른것 같습니다.
우선 아픈 이유가 다들 다르다보니 서로를 인정하고 공감하기가 어렵습니다.
아픈 내가 먼저니까 남들에게 까칠하게 대할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여유가 있을때 얘기죠.
나도 아파 죽겠는데 양보가 되겠습니까?
어쩌면 당연한 일이죠.
그러다보니 작은 일도 버럭 큰소리가 나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기분이 나빠지면 치료 효과도 떨어지고 여기 더 있고 싶지도 않을거예요.
다른 병원으로 가거나 집으로 갈수있다면 좋겠지만 그마저도 안되면 우울하게 병원생활을 하는수 밖에요.
힘든 병원생활에 대해 푸념 좀 해봤습니다.

Re)  네 환우님 ㅜ.ㅜ 병원 생활이 많이 힘드셨죠ㅠ.ㅠ 이렇게 표현을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불편한 사항에 대해 차분히 듣고 도와드리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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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난희님의 댓글

이난희 작성일

정말 힘드신 점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이렇게 글로 토로하시니 한결 가벼워보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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