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방송 고마운 우리 큰 며느리를 자랑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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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엔 아들 며느리가 면회를 왔습니다.
워낙 바쁜애들이라 오지 말라는데도 굳이 왔네요.
우성에서 재활 잘하고 밥도 잘 먹고 편하게 있다고 해도
운동은 잘하고 있는지 밥은 잘 먹는지 꼬치꼬치 물어보느라 시간이 다 지나가고
손도 못 잡아봤어요,
며느리는 음식 잘하고 착해서 흠 잡을데가 없습니다.
아들에게도 늘 잘해주라고 얘기하지요.
어련히 알아서 잘 살겠지만 부모란게 걱정 또 걱정으로 한 세월 가는거 아닌가요?
각자 집에서 따로 살았었는데 이번에 내가 아프고 나서는 같이 살자고 자꾸 그럽니다.
물론 나는 그럴 생각이 하나도 없지만요.
말이라도 참 예쁘게 하는 며느리 덕에 오늘도 기분이 좋습니다.
우리 며느리의 큰 마음씀에 저는 참 행운아라 느껴집니다.
윤도현- 가을 우체국 앞에서
워낙 바쁜애들이라 오지 말라는데도 굳이 왔네요.
우성에서 재활 잘하고 밥도 잘 먹고 편하게 있다고 해도
운동은 잘하고 있는지 밥은 잘 먹는지 꼬치꼬치 물어보느라 시간이 다 지나가고
손도 못 잡아봤어요,
며느리는 음식 잘하고 착해서 흠 잡을데가 없습니다.
아들에게도 늘 잘해주라고 얘기하지요.
어련히 알아서 잘 살겠지만 부모란게 걱정 또 걱정으로 한 세월 가는거 아닌가요?
각자 집에서 따로 살았었는데 이번에 내가 아프고 나서는 같이 살자고 자꾸 그럽니다.
물론 나는 그럴 생각이 하나도 없지만요.
말이라도 참 예쁘게 하는 며느리 덕에 오늘도 기분이 좋습니다.
우리 며느리의 큰 마음씀에 저는 참 행운아라 느껴집니다.
윤도현- 가을 우체국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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