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한창 심할때는 밖에 나가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었습니다.
일부러 안산의 중심지에 있는 병원에 입원했지만 병원은 병원이니까 더 심한 제약을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정이 많이 나아져서 출입이 자유롭습니다.
여기는 중앙동이니까 병원에서 조금만 나가면 음식점과 유흥주점이 많아요.
친척들과 지인들이 오면 잠깐 나가서 밥을 먹거나 차를 마실수도 있고 볼 일을 보러 나갔다오기도 쉬워요.
며칠전에 친구놈이 저녁 시간에 와서 잠깐 얼굴만 보고 간다기에 간호사실에 물어봤더니 밤 8시 정도에는 들어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잠깐 외출을 하고 왔습니다.
흔히들 요양이라 하면 슾속에 고즈넉하게 있어야 요양이 되지 않냐고 물어보는데 요즘은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나이가 많아서 요양병원에 오는 분도 있지만 젊은 분들도 많이 오기 때문에 한적한 곳에 있을 필요는 없고 교통도 좋고 번화한 곳에 있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가족과 친구들이 편하게 자주 올 수 있고요.
우성병원을 선택한 이유도 마찬가지예요.
하여튼 여기서 재활이 잘 되고 있어 좋습니다.
 편리하게 잘 이용하겠습니다.